백수가된 기념으로 그동안 쌓아놓은 책을 한권씩 처리하고 있습니다.
내용의 주제는
1. 소프트웨어 프로란 무엇인가?
2. 프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3. 프로는 어떻게 사람들 사이의 대립, 빡빡한 일정, 불합리한 관리자를 감당해 내는가?
4. 프로는 언제, 어떻게 아니요라고 말해야 하는가?
5. 프로는 어떻게 주위의 압박을 처리해야하는가?
이런 내용들이라고 하는데, 뭐 사람 성격다르고,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도 다르듯이 이게 정답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냥 저냥 읽을만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조금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알아야하는 최소한의 기술 목록
1. 디자인 패턴 : 24가지 GOF 패턴을 설명할 수 있고, POSA 패턴을 실무에 적용할 수준으로 알아야한다.
2. 설계원칙 : SOLID 객체지향 원칙을 알아야하고, 컴포넌트 개념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3. 방법론 : XP, 스크럼, 린, 칸반, 폭보수, 구조적 분석, 구조적 설계 개념을 충분히 이해해야한다.
4. 원칙 : 테스트 주도 개발(TOD), 객체지향 설계, 구조적 프로그래밍, 지속적 통합, 짝 프로그래밍을 실천해야한다.
5. 도구 : UML, 데이터 흐름도 (DFD), 구조 차트 (Structure Chart), 페트리 넷(Petri Net), 상태 전이 다이어그램과 테이블 (State Transition Diagram and Table), 흐름도 (flow chart), 결정 테이블(decision table)을 어떻게 쓰는지 알아야한다.
코드는 어때야하는가
1. 코드는 반드시 동작해야한다. 풀고자 하는 문제가 어떤 문제며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코드의 모든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한다.
2. 코드는 고객이 제시한 문제를 반드시 풀어야 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도 알아야한다.
3. 코드는 기존 시스템에 잘 녹아들어야 한다. 기존 시스템의 경직성, 취약함, 불투명도를 높이면 안 된다. 코드는 견고한 객체지향 원리를 따라야 한다.
4. 코드는 다른 프로그래머가 읽기 쉬워야 한다. 주석이 아니라 코드만으로 만든 이의 의도가 들어나게 짜야한다.
이 정도 인거 같고,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역시 이런 일은 책으로 읽는 것보다는 당장 취업을 하고 직접 당해봐야 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직자였다면 공감되는 이야기들이였을거라 생각되지만 취준생 입장에서는 고인물 아저씨의 인생썰
이런 느낌이 강하네요
한 번 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되지만, 취준생이라면 엉클 밥 아저씨 다른 책 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팀플을 하던 입장에서는 UML 실전에서는 이것만 쓴다. 이런 책이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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